이번 글에서는 거제도 가볼만한곳 베스트10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거제도는 자주 갈 수 없는 곳이다보니 한번 가실때 꼭 가보셔야 할 곳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엄선한 10군데를 소개해 드리니 여행 일정 잡으신다면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거제도 정보
거제도는 모래알만큼이나 많은 남해안의 섬 중에 가장 크고 넓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이예요. 하지만 그곳이 섬이라는 사실을 실감하려면 적잖은 다리품을 들여야 하는데요 한강 다리만한 신거제대교를 건너고, 고속도로처럼 시원스레 뚫린 국도를 한참동안 달려도 고층건물들이 즐비한 시가지와, 중후장대(重厚長大)한 조선소만 잇따라 나타나기 때문이죠.
그러나 장승포항을 지나면 전혀 다른 거제도에 들어서게 됩니다. 해안선의 굴곡을 따라 자연스레 구부러지고 오르내리는 2차선 도로로 바뀝니다. 맨 남쪽의 무지개마을과 여차마을 간에는 그림같은 해안절경과 환상적인 드라이브코스가 감춰져 있답니다. 남해안 전체를 통틀어서도 이보다 풍광좋은 해안도로를 만나기가 어렵습니다.
또한 여차마을의 몽돌해변은 여름철에 해수욕과 야영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예요. 장승포항의 남동쪽 바다에 떠 있는 지심도는, 남해안의 여러 동백섬 중 가장 아름답고. 길이 1.5㎞, 너비 500m의 섬이 죄다 동백나무로 덮여 있어 매해 3월경이면아리땁고 요염한 동백꽃이 하늘과 땅을 붉게 물들이게 됩니다. 외도해상농원은 오늘날 거제도에서 가장 인기있는 관광지예요.
155,372m²(47,000평) 규모의 농원 안에는 3,000여 종이나 되는 식물들이 있는데, 대부분 이름조차 생소한 외국식물들이예요. 그리고 모든 건물들이 지중해양식으로 지어져 있어 이국적인 정취를 물씬 풍긴다고 합니다. 거제도를 여행하기에는 동백꽃 피는 3월경이 가장 제격이예요. 그 시절에는 남부면과 일운면을 지나는 14번 국도 주변의 바닷가와 산자락마다 진달래·복사꽃·산벚꽃도 화사하게 피어나게됩니다. 그리고 길 사정도 여유롭고 바다의 빛깔도 짙푸른 쪽빛이라 섬다운 풍정을 느낄 수 있답니다.
거제도 가볼만한곳 베스트10
거제도 가볼만한곳 베스트10 - 해금강
거제 해금강은 거제 9경 중 하나로 거제도 남쪽으로 약 500m 떨어진 해상에 위치한 해발 116m의 바위섬으로 한려해상 국립공원에 속해있는 곳이예요. 해금강의 지형이 칡뿌리가 얽히어 뻗어 내린 형상을 하고 있어서, 하늘에서 보면 3개의 봉우리가 솟은 모양으로 관찰되는데 해금강 관람은 육지에서 바라보는 것과 바다에서 유람선을 타고 바라보는 코스가 있다고 하네요. 유람선을 타고 섬 주변을 돌아보면서 해금강을 둘러보는 것을 추천드릴 수 있습니다.
거제도 가볼만한곳 베스트10 - 매미성
거제도 2박3일 여행 중에 반드시 가보셔야 할 명소입니다. 2003년 태풍 매미로 경작지를 잃은 백순삼씨가 혼자 오랜시간에 걸쳐 자연재해를 막기 위에 쌓아올린 돌탑이예요. 유럽 중세시대의 성 모습을 닮아 매미성으로 불리고 있다고 하며 설계도 없이 시멘트와 돌로 혼자 쌓았다는 것이 믿기지 않듯이 정교하고 규모가 제법 크다고 합니다.
현재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핫플레이스가 되어 성 위에서나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장소가 됐어요. 바로앞의 몽돌해변에서 푸른 바다 구경도 하고 탁트인 전경을 마주하면 시원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예요. 앞쪽의 복항마을에서 식사나 요기를 할 수 있답니다.
거제도 가볼만한곳 베스트10 - 외도 보타니아
외도 보타니아는 거제도와는 4㎞ 정도 떨어져 있지만 기후가 온난하며, 강수량이 많아 여러 열대성 식물이 자라며, 거제해금강, 홍도, 대마도 등을 조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드라마 '겨울연가'의 마지막회 촬영지로도 유명하며 해마다 백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명소라고 합니다. 이용요금은 성인 11,000원, 중고등학생 8,000원, 어린이 5,000원, 군경 8,000원 이라고 하네요.
거제도 가볼만한곳 베스트10 - 신선대
거제도 2박3일 여행 중에 필수로 가보셔야 할 명소입니다. 신선대는 바람의 언덕 맞은 편 해안에 있는 곳으고, 신선이 풍류를 즐겼다고 하는 전설이 있을 정도로 경관이 좋은 곳으로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면,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으며 드라마에서 명장면을 연출한 곳으로도 저명한 곳이예요.
거제도 가볼만한곳 베스트10 - 학동 흑진주 몽돌해변
거제도 가볼만한곳 베스트10에서 감소할 수 없는 학동 흑진주 몽돌해변은 남해안의 맑고 깨끗한 물이 파도쳐서 몽돌을 굴리면서 자글자글 아름다운 소리를 내고 이는 우리나라 자연의 소리 100선에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이름의 유래는 학이 날아오르는 지형이라고 해서 지어졌으며 해안을 따라 발 지압을 하면서 걸으면 노자산, 가라산의 능선이 부드럽게 다가오는 절경을 보실수 있습니다.
거제도 가볼만한곳 베스트10 - 거제 씨월드
거제씨월드는 국내 최초로 돌핀&벨루가 인카운터를 선보이고 상호작용 체험활동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요즘엔 큰돌고래 16마리, 흰돌고래 4마리 등 총 20마리 등이 생활하고 있는 수조가 있다고 하며, 해양동물에 대한 복지와 보전을 위한 최상의 영양관리와 수질관리, 건강관리 시스템이 유지되고 있다고 합니다.
거제도 가볼만한곳 베스트10 - 거제 포로 수용소 유적공원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6.26 전쟁 당시 포로들의 생활상, 막사, 사진, 의복 등 살아있는자료와 기록물들을 토대로 전쟁역사의 산 교육장 또는 유명 관광지로 조성되어 있답니다.
거제포로수용소는 1950년 6월 25일 전쟁에 의한 포로를 수용하기 위해 1951년 2월부터 고현, 수월 지구 중점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1951년 6월 말까지 인민군 포로 15만, 중국군 포로 2만명 등 최대 17만 3천명의 포로가 수용되었으며, 거기에는 300여명의 여성 포로도 있었다고 합니다.
거제도 가볼만한곳 베스트10 - 바람의 언덕
거제 바람의 언덕은 해금강 가는 길 왼쪽 아래 도장포 마을이 있고, 그 북쪽에 자리 잡은 곳으로 원래는 '띠밭늘'로 불렸지만, 2002년부터 '바람의 언덕'이라고 부르는 이름으로 지어 졌습니다. 언덕에서 바다를 내려다보면 광활하게 펼쳐져있고, 시원한 바람이 상쾌하게 맞이 할 수 있습니다. 입장료, 주차요금은 무료예요.
거제도 가볼만한곳 베스트10 - 동백섬 지심도
거제도 2박3일 여행 중에 필수로 가보셔야 할 명소입니다. 남북이 긴 사각형 모양으로 하늘에서 내려다본 섬의 모양이 '마음 심'자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장승포 동백섬 지심도 터미널에서 배를타고 약 15분 거리에 있으며 섬 전체가 거의 동백나무로 덮여있습니다. 지금도 포진지, 탄약고 과 같은 발자취이 오롯이 남아 있다고 하며 2016년 6월에 국방부에서 거제시로 소유가 이전되었습니다.
거제도 가볼만한곳 베스트10 - 거제 맹종죽 테마파크
거제맹종죽테마파크는 바닷바람을 맞고 깨끗한 환경에서 자라는 대나무를 테마로 한 대나무 치유 공간으로 자연 속에서가족 구성원 모두 쉴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곳이예요. 바다를 배경으로 한 맹종죽 죽림욕장에서 죽림욕 걷기, 수경 공간에서의 쉬어가기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숲속 레포츠 체험과 서바이벌게임, 대나무를 이용한 공방체험 등 여러가지 체험을 즐겨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거제도 가볼만한곳 베스트10에 대해 전해드렸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항상 행복한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