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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증상 원인 치료 방법 제대로 알기

by 스펜서스 2025. 3. 20.

오늘은 우리 건강을 위협하는 숨은 적, 고지혈증 증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고지혈증은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과 같은 지질 성분이 과도하게 많은 상태를 말하며, 특별한 증상이 없어 방치하기 쉽지만 심혈관 질환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지혈증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관리가 중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고지혈증의 정의, 원인, 증상, 진단, 치료 및 예방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여 여러분의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1. 고지혈증이란 무엇일까요?

고지혈증은 혈액 내 지질, 특히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가 정상 범위를 벗어난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혈관 벽에 지질이 축적되어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동맥경화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동맥경화는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심각한 심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고지혈증의 예방과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 콜레스테롤: 세포막의 구성 성분이며, 호르몬 및 소화액 생성에 필요한 물질입니다. 콜레스테롤은 LDL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과 HDL 콜레스테롤(좋은 콜레스테롤)로 나뉩니다.
  • 중성지방: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지방의 한 종류입니다. 섭취한 칼로리가 소비되지 않고 남으면 중성지방으로 전환되어 저장됩니다.

 

2. 고지혈증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고지혈증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크게 유전적인 요인과 후천적인 요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2.1. 유전적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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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증상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과 같이 유전적으로 콜레스테롤 대사에 이상이 있는 경우, 고지혈증이 발생할 위험이 높습니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 젊은 나이에도 고지혈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2. 후천적 요인

  • 식습관: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 운동 부족: 신체 활동이 부족하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고,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 비만: 과체중이나 비만은 중성지방 수치를 높이고,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습니다.
  • 흡연: 흡연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 음주: 과도한 음주는 중성지방 수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 기타 질환: 당뇨병, 갑상선 기능 저하증, 신장 질환 등은 고지혈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약물: 일부 약물(이뇨제, 베타 차단제, 경구 피임약 등)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3. 고지혈증 증상은 무엇일까요?

고지혈증은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혈액 내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수치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일부의 경우,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피부 황색종: 눈꺼풀, 팔꿈치, 무릎 등에 노란색의 작은 덩어리가 생기는 현상입니다. 콜레스테롤이 피부에 침착되어 발생합니다.
  • 각막환: 각막 주변에 흰색 또는 회색의 테두리가 생기는 현상입니다. 콜레스테롤이 각막에 침착되어 발생합니다.
  • 췌장염: 중성지방 수치가 매우 높은 경우, 급성 췌장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복통, 구토,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신경학적 증상: 혈액 순환 장애로 인해 손발 저림, 어지럼증, 두통 등의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 증상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주요 요인이므로,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고지혈증 진단 방법

고지혈증은 혈액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혈액 검사를 통해 총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를 측정합니다.

4.1. 혈액 검사 전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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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증상
  • 금식: 혈액 검사 전 최소 9시간에서 12시간 동안 금식해야 합니다. 물은 마셔도 괜찮지만, 설탕이나 시럽이 들어간 음료는 피해야 합니다.
  • 약물: 복용 중인 약물이 있다면 의사에게 미리 알려야 합니다. 일부 약물은 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검사 시기: 여성의 경우, 월경 기간에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콜레스테롤 수치가 변동될 수 있으므로, 월경 기간을 피해서 검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4.2. 고지혈증 진단 기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기준을 사용하여 고지혈증을 진단합니다.

지질 종류 정상 수치 주의 수치 높음 수치
총 콜레스테롤 < 200 mg/dL 200-239 mg/dL ≥ 240 mg/dL
LDL 콜레스테롤 < 130 mg/dL 130-159 mg/dL ≥ 160 mg/dL
HDL 콜레스테롤 ≥ 60 mg/dL < 40 mg/dL -
중성지방 < 150 mg/dL 150-199 mg/dL ≥ 200 mg/dL

주의: 위의 기준은 일반적인 참고 자료이며,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고지혈증 증상

5. 고지혈증 치료 방법은?

고지혈증 치료는 생활 습관 개선과 약물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5.1. 생활 습관 개선

  • 식습관 개선: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콜레스테롤 섭취를 줄이고, 식이섬유 섭취를 늘립니다. 과일, 채소, 통곡물, 콩류, 생선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운동: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걷기, 조깅, 수영 등)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체중 감량: 과체중이나 비만인 경우, 체중 감량을 통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 금연: 흡연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므로 금연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절주: 과도한 음주는 중성지방 수치를 높이므로 절주하는 것이 좋습니다.

5.2. 약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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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증상

생활 습관 개선으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조절되지 않는 경우, 의사는 약물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 치료에 사용되는 주요 약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 스타틴: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가장 효과적인 약물입니다.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합니다.
  • 에제티미브: 소장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여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춥니다.
  • 피브레이트: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고,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데 효과적인 약물입니다.
  • 니코틴산: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약물입니다. 하지만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PCSK9 억제제: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획기적으로 낮추는 최신 약물입니다. 스타틴으로 조절되지 않는 경우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주의: 약물 치료는 반드시 의사의 처방에 따라야 하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6. 고지혈증 예방 방법

고지혈증은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 균형 잡힌 식단: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콜레스테롤 섭취를 줄이고, 식이섬유 섭취를 늘립니다. 과일, 채소, 통곡물, 콩류, 생선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규칙적인 운동: 꾸준한 유산소 운동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적정 체중 유지: 과체중이나 비만은 고지혈증의 위험을 높이므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금연: 흡연은 콜레스테롤 수치에 악영향을 미치므로 금연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절주: 과도한 음주는 중성지방 수치를 높이므로 절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정기적인 건강검진: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하고, 고지혈증 위험 요인이 있다면 미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지혈증 증상

7. 고지혈증과 관련된 오해와 진실

고지혈증에 대한 잘못된 정보들이 많습니다. 몇 가지 흔한 오해와 진실을 알아볼까요?

오해 진실
고지혈증은 나이 든 사람에게만 발생한다. 고지혈증은 나이에 상관없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유전적인 요인이나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인해 젊은 나이에도 고지혈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은 무조건 나쁘다. 콜레스테롤은 세포막의 구성 성분이며, 호르몬 및 소화액 생성에 필요한 물질입니다. LDL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것이 문제이며, HDL 콜레스테롤(좋은 콜레스테롤)은 건강에 유익합니다.
고지혈증 약은 평생 먹어야 한다. 고지혈증 약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상 범위로 유지할 수 있다면 약물 복용을 중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의사와 상담 없이 임의로 약 복용을 중단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마른 사람은 고지혈증에 걸리지 않는다. 체중이 정상이라도 고지혈증에 걸릴 수 있습니다. 식습관, 운동 부족, 유전적인 요인 등으로 인해 마른 사람도 고지혈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 약은 부작용이 심하다. 고지혈증 약은 일부 사람에게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경미한 부작용입니다. 의사와 상담하여 자신에게 맞는 약물을 선택하고, 부작용이 발생하면 즉시 의사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8. 고지혈증 환자를 위한 식단 가이드

고지혈증 환자는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다음은 고지혈증 환자를 위한 식단 가이드입니다.

  • 포화지방 및 트랜스지방 섭취 제한: 붉은 육류, 가공 식품, 튀김, 패스트푸드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 콜레스테롤 섭취 제한: 계란 노른자, 내장, 갑각류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 식이섬유 섭취 증가: 과일, 채소, 통곡물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 불포화지방 섭취: 올리브 오일, 아보카도, 견과류, 생선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 오메가-3 지방산 섭취: 연어, 참치, 고등어 등과 같은 지방이 많은 생선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 가공 식품 및 설탕 섭취 제한: 가공 식품 및 설탕은 혈당 수치를 높이고, 중성지방 수치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 물을 충분히 마시기: 하루에 8잔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식단 예시:

  • 아침: 통곡물 시리얼, 저지방 우유, 과일
  • 점심: 닭가슴살 샐러드, 통밀빵
  • 저녁: 구운 생선, 현미밥, 채소